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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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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를 신앙인으로 잘 성장시킬 수 없을까? 자녀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이 담긴 교육을 받게 할 수 없을까?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비전과 꿈을 찾아주는 교육은 없을까? 신앙 안에서 자녀를 교육시키고자 하는 부모들의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을 돕고자 다양한 기독교 대안교육 정보의 장이 열렸다. 바로 경기도 대안학 교연합회 주최로 서울 장신대에서 개최된 기독교 대안학교 박람회이다. 이번 대안학교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것으로서 밀알두레학교, 사랑방공동체학교, 샘물중고등학교 등 경기도 내 대안학교 외 꿈의 학교, 기독사관학교 등 충남, 충북, 경북 소재지의 총 24개 학교가 참여하여 다양한 기독 대안학교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인성교육의 완성은 영적 성장


먼저, 밀알두레학교 정기원 교장의 주제 강연으로 박람회가 시작되었다. 정교장은 오늘날 정부가 인성교육을 부르짖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음을 지적하며, 학교내 집 단 따돌림, 집단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교장은 정부의 인성 교육 실패 요인을 영적 성장이 제외된 인성교육의 3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성교육이 온전히 이루어지려면 지(智)적 성장, 사회적(德) 성장, 신체적(體) 성장 그리고 영적인 성장이 고르게 성장해야 하며 네 가지 성장은 서로 유기적 관계에 맞물려 있다고 했다. 그러나 공교육에서의 인성교육은 지·덕·체 3요소만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서로의 연결 고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교장은 인성교육의 네 가지 성장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신체적 성장이며,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건강한 정신은 영적 성장으로 이어지며 영적 성장은 아이들에게 삶의 목표, 가치와 비전을 제시해 준다고 말 했다. 또한 영적 성장이 이루어진 아이는 지적 성정과 사회적 성장이 이루어지는데, 즉,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발견한 아이는 공부를 소홀히 여기지 않으며 약한 자를 돕고 더불어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영적 성장이 지적 성장과 사회적 성장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늘어난 위기 학생, 그리고 위기 가정 그 해결안은?


정교장은 2010 교육부 발표 보고서를 제시하며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중 24%가 위기 학생이라고 말했다. 위기 학생이 24%라고 하는 것은 177만명의 학생이 넘는 학생 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학교 급별 위기 학생을 분석해 보면 초등학교 학생이 14.4%, 중학교, 고등학교, 인문계, 전문계로 갈수록 늘어나 전문계군은 41.3%가 넘는다고 하였다. 또한 이 통계가 맞다면 우리나라는 위기 학생을 길러내는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02.jpg정교장은 우리나라의 위기 학생 증가 요인을 두 가지로 분석하였는데, 첫째는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늘어난 것이다. 가족들이 바빠지면서 구성원과의 유대관계가 약화되고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자녀들은 삼시 세끼를 먹어야 건강한 몸이 길러지는 것처럼 청소년기까지는 부모로부터 관심과 사랑 그리고 격려를 받아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란다고 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위기 가정이 많아짐으로써 청소년들이 몸은 자랐지만 마음이 자라지 않은 위기 학생이 늘어났다고 보았다. 두 번째 요인은 학교답지 않은 학교가 늘어난 것이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인생의 꿈을 가르쳐 주고 비전을 심어주는 곳인데, 오로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하여 배움과 사귐의 즐거움이 사라진 것이다. 결국 위기 가정과 위기 학생을 극복하는 방법은 학교가 학교다워지고 가정이 가정다워지는 것이다.


그는 그것이 위기를 극복하고 온전한 인성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스펙트럼, 기독교대안학교


주제 강연 이후 각 학교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박람회 참여 24개의 학교들 이 학교 설립 목적과 교육철학과 목표, 교육의 핵심가치와 학교 특색 그리고 교육과정 등을 학부모들과 교역자들, 그리고 대안학교 설립 관심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상 담은 학교별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계량 한복을 입고 학교 팜플렛을 나누어 주는 학생들, 학교에서 농사지은 농산물로 간식거리를 만들어 나누어 주는 학생들 등 각 학교별 구색에 맞추어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모들은 자녀 연령에 따라 대안학교들의 교육현장을 점검해 보면서 자녀에게 맞는 학교가 어디인지 정보를 공유하며 진지하게 입학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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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회, 학교의 유기적 연계, 기독교대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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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박람회 주최 경기도 대안학교 연합회 대표 정기원 교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정교장은 신명기 6장 4절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국 교회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경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나온다. 이는 우리가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가 하 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살아가는 것처럼 다음 세대를 양육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에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이라고 본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교육이 약화되고 있다. 학령 인구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도 있지만 중고등부를 떠나고 있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약화된 교회교육의 대안은 무엇일까? 바로 다음 세대 교육을 위한 기독 대안 학교라고 본다. 옛날 평양에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을 때의 역사를 살펴보면 “일 교회 일 학교 운동”을 전개한 기록이 있다. 교회가 학교 설립을 통해 학 생들의 기독교교육을 함께 감당한 것이다. 기독교 대안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주 5일 학교에서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고, 매 순간 기도하며 지낸다. 학생들이 잘못했을 때 교사들이 꾸지람을 하기도 하며 잘못을 깨우쳐 준다. 부모들은 한 달에 한 번씩 학교에서 부모교육을 받으며 자녀들을 위해 고민하며 신실하게 살아가도록 한다. 이러한 교육을 받은 부모와 자녀들은 교회에서 순기능을 한다고 본다. 또한 이것이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가 연계된 순환적 교육이며 앞으로 교회가 감당해야 할 큰 사역 중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의 공교육의 위기, 교회교육의 약화 가운데 다음세대를 위한 인성교육, 그리고 신앙교육의 대안으로 기독교 대안 학교의 기능과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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